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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탈모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by 헬메신 2023. 7. 12.

미국 식약청 승인 약물은 피나스테리드(상품명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2가지입니다.

그런데 두타스테리드도 탈모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FDA승인 받았나요?

상품명 '아보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5AR의 동종효소(isoenzymes)인 1형과 2형의 강력한 억제제입니다. 이중 차단제로서 DHT(안드로겐)의 혈청 레벨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입닏.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제로 2002년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나 탈모 치료제로는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 두타스테리드 탈모 치료에 사용해도 될까요?

비록 탈모치료제로는 승인 받지 못했지만 현재 탈모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하여 하루 0.5mg의 용량으로 혈청 DHT를 90% 이상 감소시키며, 하루 1mg의 용량으로 DHT를 70%이상 감소시킵니다. 두타스테리든느 피나스테리드보다 약리학적으로 강력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한 효력이 전립선 비대증(BPH)또는 남성형탈모(MPHL)에 있어 장기간 사용에 따른 임상적 이점에 대한 증거는 없습니다. 남성형 탈모에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5AR의 타입 1과 타입 2를 차단하는 임상실험(모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에 관계없이 신경활성 스테로이드를 합성하거나 신경독성 스테로이드를 이화시키는 기능을 포함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정합니다. 

 

◆ 두타스테리드 사용시 주의점

약리학적 데이터로 두타스테리드는 240시간 이상의 반감기를 가지나 피나스테리드는 6~8시간의 반감기를 가집니다. 따라서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하여 어떤 유해한 결과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성형탈모를 가진 남성이 두타스테리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어떤 면에서 두타스테리드는 확실히 피나스테리드보다 확실하고 강한 약리학적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부족합니다. 또한 반감기가 길어 오랜기간 인체 누적될 경우 나타나는 신체 증상에 대해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